증권시장에는
1. 주식거래
2. 선물거래
3. 옵션거래
이렇게 3가지가 있습니다.
주식거래는 그렇다치고,
선물거래랑 옵션거래는 무엇일까요?
주식을 처음하는 사람들은
선물?옵션?거래에 대해 잘 모르기 마련입니다.
주식거래는 말 그대로,
주가의 상승이냐 하락이냐에 따라서,
매수한 가격보다 주가가 올라가면 수익.
매수한 가격보다 내려가면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선물거래는 특정시점의 가격을 미리 예상해서
선물에 값이 오를것인지, 아니면
선물의 값이 내릴것인지 예상하는 방법중에서 선택해서 맞추면 수익, 틀리면 손실이 발생하는 구조입니다.
옵션거래는 선물거래와 같지만,
차이점은 '계약금'이 있다는 것입니다.
만약,
오를것을 예상한다고 계약 후,
실제로 오른 경우는
계약을 체결한 후에 수익을 얻게 되고
오를것을 예상하고 계약 후,
내린 경우에는 계약을 파기한 후 계약금만 잃게 됩니다.
반대로,
내릴 것을 예상하고 계약 후,
실제로 내린 경우는
계약 체결 후 수익을 얻게 되고.
내릴 것을 예상하고 계약 후,
오른 경우에는
계약파기 후 계약금만 손실이 나는 구조입니다.
즉, 선물에 비하면
'안전장치'가 추가된 개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선물과 옵션시장에는 여러 종목이 존재 합니다.
그 중 'KOSPI 200'이라는 지수만 제대로 이해하고 있으면 됩니다.
KOSPI 200이란, 시가총액과 거래량 등을 기준으로 200개 종목을 가지고 만드는 지수입니다.
(밑에 글 참고해주세요)
이 KOSPI 200의 지수가 '선물과 옵션의 기준'입니다.
이 기준을 통해 선물과 옵션의 거래가 발생합니다.
국내의
선물 만기일은 3, 6, 9, 12월 둘째주 목요일이며(분기별)
옵션 만기일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입니다.
선물과 옵션이 중요한 이유는
주식시장의 유동 자금보다
선물과 옵션시장의 유동자금이 크기 때문입니다.
이 선물과 옵션시장을 맞추기 위해서 주식시장이 조절됩니다.
KOSPI 200이 내릴것으로 예상하는 집단은
주식을 팔아서 주가가 내려가도록 유도하고,
코스피 200이 오를것으로 예상하는 집단은, 반대로 주식을 사서 주가가 오르도록 유도하기 때문에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에는 주가의 변동이 있고,
그 중에서 선물과 옵션의 만기일이 겹치는 날이 가까워지면, 주식시장은 더 크게 요동치게 됩니다.
선물과 옵션시장에서는
'외국인의 금액'이 가장 크기 때문에
외국인의 매수/매도 동향을 유심히 봐야 합니다.
그리고
가끔 모든 종목이 동시에 오르거나, 내리는 이유는
'프로그램매매'라는 것 때문인데요.
이것도 선물/옵션을 하는 기관과 외국인들이
본인들의 손해를 줄이고자 운영하는 시스템으로
선물옵션에 맞추서 여러 종목을 한번에
매수, 매도하기 때문입니다.
주식을 제대로 해보고 싶다면
꼭 알아야하는것 중에 하나라 할 수 있습니다.
용어 하나하나 공부하다보니까
주식관련 뉴스도
이전보다 좀 더 잘 읽히고,
잘 들리게 되는거 같습니다.
요새 시장흐름 썩 좋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부디 안전하게
성공적인 투자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좋은친구들(GoodFellas)과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