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생활을 하다가 갑자기 귀에서 이상한 소리가들리거나, 안들리는 현상을 경험한적이 있나요? 사람마다 들리는 소리도 다양하고, 일시적인 것일수도 있고, 위험신호일 수도 있다고 합니다. 가끔 들리는 이명은 크게 상관없다고 하지만, 만약 이명소리가 지속될 경우에는 병원에 가서 진찰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이명
: 외부 소리자극이 없는 데도 귀속이나 머리에서 소리가 들리는 증세
Q. 귀에서 삐-소리가 났는데 이명이 맞나요?
A.
이명을 치료해야 하는 경우가 있고, 치료하지 않아도 저절로 없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어쩌다가' 한번씩 삐 소리가 나는경우는 치료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달팽이관은 컴퓨터처럼 전기가 흐르는데, 스트레스 때문에 잠을 못자거나 너무 피곤하거나 예민하거나 할때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단, 그 이명소리가 계속해서 지속이 되면, 치료를 요할수 있습니다.)
※ 달팽이관 : 귀의 가장 안쪽인 내이에 위치하며 듣기를 담당하는 청각기관.
Q. 이명이 생기는 이유는?
A.
1. 청각 세포가 손상된 곳에서 부조화가 일어나는 경우.
2. 소리가 뇌로 올라가는 과정에서 과활성화되는 경우.
Q. 이명의 원인은?
A. 대부분이 난청입니다. 난청의 원인은 소음입니다. 90dB의 소리에서 8시간 이상 지나면, 청각세포가 손상된다고 합니다. 예를 들어 노래방의 소리는 100dB, 콘서트에서 듣는 소리는 110dB인데, 110dB에서는 1시간 정도 있으면, 귀가 손상되게 되어 있습니다.(보통 콘서트는 3시간정도 함. 그래서 콘서트를 다녀온 후 돌발성난청이 생겨서 병원을 찾는 젊은 청년 분들이 많다고 함.)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다니면서 이어폰으로 노래가 잘들리기게 볼륨을 올리면 거의 100dB 이상의 소음이 발생됩니다. 가능하면 이어폰을 사용하지 말고 스피커를 사용하는걸 권합니다.
※ 난청 : 청각이 저하 또는 상실된 상태
아주대병원TV의 이비인후과 정연훈 교수님의 말씀 참고 정리했습니다.
<특이한 이명소리 모음>
지- 지-(벌레소리) : 노화
킹- : 스트레스
윙윙(모터) : 자율신경
휴-휴- : OA증후군
맴-맴- : 중이염
쏴-쏴- : 돌발성 난청
광광(세탁기) : 뇌졸중
고-(제트음) : 뇌경색
95%의 사람은 이명이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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