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자
금융자산 10억 원 이상 보유한 개인을 의미합니다.
우리나라 부자는 2020년 말 기준 39만 3천 명으로 2019년 말 35만 4천 명보다 '3만 9천 명'이 증가했습니다. 전체 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말 기준으로 0.76%입니다.
자산가 구분
- 자산가 : 10억 ~ 100억 원 미만
- 고자산가 : 100억 ~ 300억 원 미만
- 초고자산가 : 300억 원 이상
한국 부자의 90% 이상은 자산가에 해당합니다. 초고자산가는 7,800명으로 2%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는 '금융자산'에 한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금융자산과 부동산의 합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에 백만장자는 몇 명이나 될까요?
한국의 부자 순위
2021년 기준, 한국의 부자 순위는 다음과 같습니다.
(매년 3월, 세계 부자 순위를 집계하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에서 발표한 자료입니다.)
1.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 약 16조 4,200억 원
2. 김정주 NXC 대표이사 : 약 15조 7400억 원
3. 김범수 카카오 의장 : 약 13조 1,800억 원
4.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약 10조 2,700억 원
5. 권혁빈 스마일게이트 의장 : 약 7조 5,900억 원
6.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명예회장 : 약 6조 8,100억 원
한국 부자는 서울과 수도권에 약 70%가 집중되어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인구의 절반이 서울. 경기 지역에 살고 있습니다. 부자의 비율은 인구비율보다 조금 더 높게 나왔습니다.
<부의 집중도 지수가 높은 순서입니다. >
- 서울
- 광주
- 부산
- 대전
- 대구
- 제주
- 경기
- 인천
2020년 기준으로 서울에서는 강남, 서초, 종로, 성북, 용산, 영등포의 6개의 자치구가 상대적으로 부의 집중도가 높았습니다.
※부의 집중도 지수란? 광역시도/자치구별 부자들이 보유한 금융자산 총액 비중을 부자 수 비중으로 나눈 수치로, 지수가 1이 넘으면 해당 지역은 부의 집중도가 높고, 고자산가 비중이 크다는 사실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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